曲江二首
一片花飛減却春 한 조각 꽃잎이 져도 봄빛이 줄어드는데
風飄萬點正愁人 만 점 바람에 날리니 참으로 시름에 잠기네
且看欲盡花經眼 지는 꽃잎 눈앞을 스쳐 지나감도 잠깐이려니
莫厭傷多酒入脣 몸 상할까 두려워 술 마심을 꺼리지는 말라
江上小堂巢翡翠 강가 작은 정자엔 비취새 깃들었고
苑邊高塚臥麒麟 뒷뜰가 높은 무덤에 기린석상도 누웠어라
細推物理須行樂 세상이치 따져보건대 모름지기 즐거움을 따를지니
何用浮榮絆此身 어찌 헛된 이름에 이 한 몸 얽매일 필요 있으랴
朝回日日典春衣 조회가 끝나고 돌아와서는 날마다 봄옷을 저당잡히고
每日江頭盡醉歸 매일같이 강가에서 진탕 취해 돌아간다
酒債尋常行處有 외상 술값은 가는데 마다 깔렸고
人生七十古來稀 사람이 칠십 사는 건 옛부터 드물다고 했지
穿花蛺蝶深深見 나비들은 뚫을듯이 꽃에 파묻혀 보이고
點水蜻蜓款款飛 잠자리는 물을 찍으며 천천히 날아다니네
傳語風光共流轉 전해오는 말로 아름다운 경치도 우리 인생처럼 흘러가는 거라니
暫時相賞莫相違 잠시나마 경치 즐김을 어기지나 맙시다
一片花飛減却春 한 조각 꽃잎이 져도 봄빛이 줄어드는데
風飄萬點正愁人 만 점 바람에 날리니 참으로 시름에 잠기네
且看欲盡花經眼 지는 꽃잎 눈앞을 스쳐 지나감도 잠깐이려니
莫厭傷多酒入脣 몸 상할까 두려워 술 마심을 꺼리지는 말라
江上小堂巢翡翠 강가 작은 정자엔 비취새 깃들었고
苑邊高塚臥麒麟 뒷뜰가 높은 무덤에 기린석상도 누웠어라
細推物理須行樂 세상이치 따져보건대 모름지기 즐거움을 따를지니
何用浮榮絆此身 어찌 헛된 이름에 이 한 몸 얽매일 필요 있으랴
朝回日日典春衣 조회가 끝나고 돌아와서는 날마다 봄옷을 저당잡히고
每日江頭盡醉歸 매일같이 강가에서 진탕 취해 돌아간다
酒債尋常行處有 외상 술값은 가는데 마다 깔렸고
人生七十古來稀 사람이 칠십 사는 건 옛부터 드물다고 했지
穿花蛺蝶深深見 나비들은 뚫을듯이 꽃에 파묻혀 보이고
點水蜻蜓款款飛 잠자리는 물을 찍으며 천천히 날아다니네
傳語風光共流轉 전해오는 말로 아름다운 경치도 우리 인생처럼 흘러가는 거라니
暫時相賞莫相違 잠시나마 경치 즐김을 어기지나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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