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19일 수요일

友人會宿 李白 친구들 모여 잠자다

友人會宿(우인회숙)-李白(이백)

滌蕩千古愁(척탕천고수) : 천고의 시름 씻어보자고

留連百壺飲(류련백호음) : 연달아 백병의 술을 마신다

良宵宜清談(량소의청담) : 이 좋은 밤, 이야기나 나누세
皓月未能寢(호월미능침) : 휘영청 밝은 달, 잠 잘 순 없어
醉來臥空山(취래와공산) : 취하여 빈 산에 누우니

天地即衾枕(천지즉금침) : 하늘과 땅이 바로 내 이불, 내 베개로세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