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인흥마을 남평문씨 본리세거지]
향토적인 분위기 물씬 풍기며 우리의 옛 정취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는
정겨운 돌담과 골목! 이 골목 끝에서 꼬마가 달려나올 것 같은 기분이네요.
[대구 인흥마을 남평문씨 본리세거지]
어린 딸의 모습을 카메라로 담는 어머니!
두 모녀의 모습이 그림같이 아름다워 나도 모르게 찰칵 해버렸어요.
얼굴은 안보이니까 초상권 침해는 아니겠죠? ㅠㅠ
색감이 예뻐서 사진도 잘 나온답니다.
[대구 인흥마을 남평문씨 본리세거지]
돌담 처마 위로 풍성하게 피어난 예쁜 능소화!
[대구 인흥마을 남평문씨 본리세거지]
인흥마을은 남평문씨의 중시조 삼우당 문익점의 후손이 500년 전,
대구 인흥에 문씨만의 마을을 계획하여 100년에 걸쳐 지금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대구 인흥마을 남평문씨 본리세거지]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낡은 목조 건물.
마당에서 돌쇠가 마당을 쓸고 부채를 든 양반 하나가 시조를 읊어야 할 것 같은!
실제로 사람이 거주하는 곳도 있어서 인흥마을의 모든 문은 닫혀 있어요.
거주 중인 마을 사람들을 위해 조용히 둘러보는게 좋겠죠?
[대구 인흥마을 남평문씨 본리세거지]
마당에 오래 되었지만 꾀 잘 보존되어진 우물도 있네요.
인흥마을에 대한 전체적인 느낌은 자연과 마을이 참 조화롭다는 것.
돌담 사이로 난 길은 금방이라도 걷고 싶어지는 운치있고 정겨운 풍경입니다.
[출처 : 폰사진팡팡 / 촬영 : 솔로몬, 호오욱]
작은 마을이지만 마음까지도 평온해지는 고즈넉한 인흥마을에서 산책 어떠세요?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