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5일 수요일

‘살, 스트레스’ 동시에 줄이는 음식은?

 

 
 




  새해를 맞이하며 세운 목표를 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 지치지 않고 꾸준히 실천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많은 이들이 다이어트를 목표로 운동, 식이요법 등의 다양한 계획을 세웠지만 연초부터 이어진 신년회, 설날 등의 행사 앞에 굳게 먹은 마음이 무너진 것이 사실.

다이어트라는 목표를 성공으로 이끌어가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긍정적인 사고 방식이다. 눈 앞의 음식을 보고도 먹지 못하는 것은 엄청난 스트레스로 다가온다. 때문에 무조건 음식을 멀리하기 보다는 적절하게 섭취하는 음식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무언가를 먹고 얼마 지나지 않아 금방 허기가 지는 느낌이라면 포만감을 주는 음식으로 다이어트 식단을 구성했는지 다시 한번 검토할 필요가 있다.

포만감이란 음식 섭취 후 혈액 중의 포도당이 뇌의 반복중추를 자극해 느끼는 배부름과 그러한 느낌이 유지되는 상태를 말한다. 따라서 포만감이 크다는 것은 그만큼 배부른 상태가 오래 지속된다는 뜻이다.

포만감을 주면서도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음식에는 고구마, 호밀빵, 닭가슴살 샐러드가 대표적이다. 반면에 바게트, 떡, 찰밥, 우동, 감자, 당근, 옥수수 등은 쉽게 허기를 유발하는 음식으로 다이어트 식단을 구성할 때 배제 하는 것이 좋다.

또한 포만감을 높이는 데는 단백질 섭취가 큰 도움이 된다. 단백질 식품은 조리과정에 따라 포만감의 차이가 커질 수 있으므로 찌거나 삶는 조리 방법이 좋다. 혹은 식사 시 음식물 30회 이상 씹어 먹기와 같은 식사 습관으로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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