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은 최근 중·장년층에서 급증하는 협심증, 심근경색※ 등의 심장 질환과 뇌졸중(중풍) 등의 뇌혈관 질환을 일으키는 가장 주된 병으로 우리 나라 성인의 10~15%가 가지고 있으며 나이가 들수록 발생 빈도가 높다. 특히 원인이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본태성 고혈압은 일반적으로 30대부터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하여 60대에서 40% 이상 발생한다. 그러므로 중년 이후에는 더욱 혈압 변화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무조건 두려워하거나 낙심하지는 말자.
만약 의사가 “당신의 혈압이 높습니다” 혹은 “고혈압입니다”라고 말하면 다음의 세 가지 중요한 사항을 명심하고 치료에 임하도록 하자. 첫째, 높은 혈압은 무시할 수가 없으며 저절로 사라지지 않는다. 둘째, 적절한 치료를 통해 성공적으로 조절될 수 있다. 셋째, 높은 혈압을 잘 조절하면 심장병, 뇌졸중, 콩팥 질환 등을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만약 의사가 “당신의 혈압이 높습니다” 혹은 “고혈압입니다”라고 말하면 다음의 세 가지 중요한 사항을 명심하고 치료에 임하도록 하자. 첫째, 높은 혈압은 무시할 수가 없으며 저절로 사라지지 않는다. 둘째, 적절한 치료를 통해 성공적으로 조절될 수 있다. 셋째, 높은 혈압을 잘 조절하면 심장병, 뇌졸중, 콩팥 질환 등을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혈압도 계절을 탄다
혈압은 여름철이 되면 떨어졌다가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0월 이후 급상승한다. 바깥 기온이 떨어지면 땀을 적게 흘리게 되고 말초 혈관이 수축하여 피의 흐름을 방해하므로 여름에 비해 수축기 혈압이 7mmHg, 이완기 혈압이 3mmHg 정도 올라가게 되는 것이다. 특히 정상인보다도 고혈압 환자에게서 그리고 나이가 많을수록 실내외의 기온 차에 따른 혈압의 변화가 심하게 나타난다.
또한 기온이 떨어지면 혈액이 진해지고 지질(脂質;기름기) 함량이 높아져, 혈관수축이 촉진되는 등 혈압 상승과 더불어 동맥경화증의 합병증도 더 자주 발생한다. 겨울철 아침은 그래서 위험하다. 아침에는 혈관수축이 활발해져 혈압이 상승하는데, 여기에 차가운 바깥 날씨를 만나면 심장발작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관심을 갖고 혈압 변화를 체크하자
이제 고혈압을 다스릴 방법을 찾아보자.
첫째, 자신의 혈압을 체크한다.
수은 혈압계가 더 정확하지만 가정에서 사용하는 자동 전자 혈압계도 표준점을 맞추어 사용하면 문제가 없다. 그러나 혈압은 수시로 변하기 때문에 혈압이 조금 오른다고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며, 만약 계속 혈압이 높게 측정되면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둘째, 기온이 급격히 떨어진 날은 주의가 필요하다.
외출시에는 옷을 충분히 갖춰 입어 몸을 따뜻하게 유지해야 하며 또한 적절한 실내 온도 유지도 중요하다. 실내온도가 1℃씩 내려갈 때마다 수축기 혈압이 1.3mmHg, 이완기 혈압이 0.6mmHg 올라가기 때문이다.
셋째, 자신의 몸무게를 조절해야 한다.
비만인 사람이 체중을 5kg 정도 줄이면 수축기 혈압을 10mmHg, 이완기 혈압을 5mmHg 정도 떨어뜨릴 수 있고, 고혈압 약제에 대한 효과도 증가한다. 그런데 활동이 적은 겨울철에는 오히려 체중이 늘어나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한다.
넷째, 소금의 양을 줄인다.
소금은 우리 몸을 붓게하고 혈압을 올린다. 평소 음식에 첨가하는 소금이나 간장의 양을 반 이하로 줄이도록 노력하자.
다섯째, 담배를 피하고, 술을 줄이자.
담배는 직접 혈압을 올리지는 않지만 동맥경화증을 유발시키는 중요한 위험인자이다. 또 술을 마시면 혈관이 수축되어 혈압이 올라가므로 주의해야 한다.
여섯째, 의사가 권하는 대로 운동을 한다.
추위는 몸을 움츠리게 한다. 따뜻한 날 오후에 빨리 걷기, 달리기, 줄넘기, 자전거 타기, 에어로빅 등의 유산소 운동을 일 주일에 3~4일, 한번 할 때 마다 30~45분씩 하자. 수영도 좋지만 수영 후에는 몸과 머리 등을 완전히 말려서 따뜻하게 한 후 밖으로 나와야 한다. 추운 날에는 실내에서의 맨손체조도 좋다.
이제 고혈압을 다스릴 방법을 찾아보자.
첫째, 자신의 혈압을 체크한다.
수은 혈압계가 더 정확하지만 가정에서 사용하는 자동 전자 혈압계도 표준점을 맞추어 사용하면 문제가 없다. 그러나 혈압은 수시로 변하기 때문에 혈압이 조금 오른다고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며, 만약 계속 혈압이 높게 측정되면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둘째, 기온이 급격히 떨어진 날은 주의가 필요하다.
외출시에는 옷을 충분히 갖춰 입어 몸을 따뜻하게 유지해야 하며 또한 적절한 실내 온도 유지도 중요하다. 실내온도가 1℃씩 내려갈 때마다 수축기 혈압이 1.3mmHg, 이완기 혈압이 0.6mmHg 올라가기 때문이다.
셋째, 자신의 몸무게를 조절해야 한다.
비만인 사람이 체중을 5kg 정도 줄이면 수축기 혈압을 10mmHg, 이완기 혈압을 5mmHg 정도 떨어뜨릴 수 있고, 고혈압 약제에 대한 효과도 증가한다. 그런데 활동이 적은 겨울철에는 오히려 체중이 늘어나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한다.
넷째, 소금의 양을 줄인다.
소금은 우리 몸을 붓게하고 혈압을 올린다. 평소 음식에 첨가하는 소금이나 간장의 양을 반 이하로 줄이도록 노력하자.
다섯째, 담배를 피하고, 술을 줄이자.
담배는 직접 혈압을 올리지는 않지만 동맥경화증을 유발시키는 중요한 위험인자이다. 또 술을 마시면 혈관이 수축되어 혈압이 올라가므로 주의해야 한다.
여섯째, 의사가 권하는 대로 운동을 한다.
추위는 몸을 움츠리게 한다. 따뜻한 날 오후에 빨리 걷기, 달리기, 줄넘기, 자전거 타기, 에어로빅 등의 유산소 운동을 일 주일에 3~4일, 한번 할 때 마다 30~45분씩 하자. 수영도 좋지만 수영 후에는 몸과 머리 등을 완전히 말려서 따뜻하게 한 후 밖으로 나와야 한다. 추운 날에는 실내에서의 맨손체조도 좋다.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해
일곱째,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하자.
현대인에 있어서 혈압의 상승은 스트레스와도 관계가 많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과로를 피하는 등 긴장을 푸는 시간을 매일 갖는 것이 중요하다.
여덟째, 고혈압은 유전적인 소인이 아주 강하다는 사실을 염두에 둔다.
부모 모두가 고혈압인 경우는 80%, 한 쪽 부모가 고혈압인 경우는 40~50% 정도 자녀에게 유전될 수 있다. 대개는 30~40대 이후에 혈압이 올라가지만 더 젊어서 시작하는 경우도 있으며, 혈압이 올라가는 겨울철에 처음 고혈압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가족 모두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도록 한다.
아홉째, 의사가 처방한대로 정확히 혈압약을 복용한다.
겨울철은 분명히 고혈압의 계절이다. 그러나, 우리가 혈압을 다스리겠다고 결심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순간부터 더 이상 겨울철은 고혈압의 계절이 아닐 것이다.
삼성의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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